작년 11월, 지부티에 큰 비가 내렸습니다. 배수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고 그나마 있는 시내의 배수로는 많은 먼지와 모래, 특히 사람들이 버리는 수많은 쓰레기들로 이미 하수가 흘러가지 못할 정도로 막혀있는 그런 상황에 비가 왔으니.. 답도 안나왔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내린 비는 도시 빈민가 집 안으로 흘러가서 온갖 오물들을 가지고 다시 밖으로 흘러나왔고 그 후에 저지대로 모여 고온으로 증발될때까지 고여있습니다. 많은 빗물이 증발해서 없어질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물로 이미 오염될대로 오염된 그 물들을 제일 좋아라 하는 것은 파리 모기들 뿐입니다. 그중에서 모기들은 그 엄청난 비로 하여금 엄청나게 증식하게 되어 개체수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정말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더 큰 문제는, 원래 있는 말라리아균이 아닌 새로운 말라리아균을 모기들이 옮기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걸려도 치료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지부티 현지 친구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부티가 다시 모기와 말라리아로 인한 고통 가운데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