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지 않다.
정확하진 않아도 ‘길’ 스럽게 보이는 곳이라도 보이면 좋으련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조심스레 발끝으로 앞을 디뎌보며 걸어가야 한다.
뭐가 있는지, 혹은 없는지 알 수 없으니 그렇게 가야한다.
잘못하면 가족이 다칠 수도 있고 준비했던, 그리고 계획했던 일들이 수포로 돌아가고
한국 본사에서 어떻게 생각하지 걱정도 되고…
근데 원래 이런 걱정은 나랑 안어울리는 것인데 나는 지금 그걸 하고 있고 그래서 조금 한심스럽기도 하고 막 그렇다.
부족하고 능력없는 나 였는데 더 힘들다. 내가 더 작아보인다. 우짜지?

#Ciel-Rouge

Comments are closed.

Post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