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TV만 보고 게임만 하고 움직이질 않는다고 아내가 강력하게 나가자고 요청하기에 거북이 해변(turtle beach/tortue plage)에 가게 되었다. 캠핑 의자도 실어서 준비하고 갔는데 1년의 시간을 비웠던 탓인가? 지부티의 변화를 조금 체감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구획화가 되어있는 것이다. 아스팔트도 깔려있고.. 부촌 뒷동네여서 개발지역이 되었나보다.
구비구비 길을 지나 해안 근처로 갔었는데… 아풀싸.. 만조시간을 보지 않고 와서 썰물 때인줄 몰랐다. 바닷물은 엄청 나게 걸어 나가야 한다.
아내님은 그래서 다른 해변을 가보자 하신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siesta plage.
내가 봤을 때는 변 차이 없이 그곳도 썰물때라 많이 걸어나가야 발이라도 담글 수 있을텐데.. 아내는 그냥 그곳으로 가보자 하신다.
도착해보니.. 이전 해변 상황보다는 나은듯. 아내는 중요한 통화를 해야해서 해변가에 그냥 놔두고 우리는 바다로 걸어감.
바닷물이 있는 곳까지 가는 동안 우리는 고동도 잡고 유아 게도 잡았다. 조금 있으니 아내도 통화를 끝내고 생태학습에 합류함.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그날따라 날씨가 왜이렇게 좋은거얌. 사진 컬러가 장난아니었음. 잠깐의 휴식.. 바람.. 역시 지부티는 petite France인듯. 단, 겨울에만..^^

#Ciel-R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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